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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촌 맛집 신촌 수제비 가성비 맛집

by 토드맘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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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을 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신촌역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별로 배는 안 고팠는데 또 기다리기는 싫어서 적당한 곳을 찾아봤다.

신촌역 근처에 수제비 식당이 있어서 수제비를 먹으로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은 시간은 2시정도 였던거 같다. 식당은 좁았고 식탁도 별로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줄 서서 먹을 때도 있다고는 하는 데 내가 갔을 땐 줄을 서지는 않았다. 수제비2인분, 김밥2인분을 시켰다.

가격은 수제비 5,000원, 김밥 2,000원 요즘 물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었다. 수제비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김밥은 시키자 마자 바로 나왔다.

김밥은 수제비와 먹기에 알맞게 짭짤하게 잘 나왔다.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으나 기본에 충실하게 맛이 있었다. 수제비 또한 기본에 충실한 당근 호박의 고명이 들어간 수제비였다. 수제비를 직접 밀가루로 빚어서 얇고 쫀득했다. 기본에 충실하여 맛은 좋았다. 나는 기다리지 않고 먹었는데, 우리가 나갈 때는 기다리는 사람이 조금 생겼었다.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신촌역 1번 출구에서 3분거리이다.

남편은 이렇게 금싸라기 땅에서 수제비 장사를 하시나 하고 의아해 했지만 오래된 식당이기 때문에 더 잘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평점 : ★★★★☆

총평 : 기본에 충실하고 맛이 좋았다.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수제비가 얇으면서도 쫀득하다.

단점은 식당이 좁아서 조금 기다릴 수 있다. 좁은 식탁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2인이 가면 4인 식탁에 앉을 수 없다.

1-2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다. (10분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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